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서울에 거주하는 60대 남자 노인이 지난 24일 폐렴증세로 서울시내 모 대학병원에 입원한 뒤 치료를 받다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쇼크로 27일 숨졌다”고 밝혔다.
60대 노인은 한 달 전부터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고, 입원한 병원에서 정밀역학 조사를 통해 인플루엔자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 증세가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염경로 및 사망경위 등 세부내용은 28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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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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