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예절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제공 :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대전시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9 하반기 학생예절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은 ‘바르게 절하는 법’부터 ‘품위 있게 차 마시는 법’까지 다양한 과정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예절교육은 1회 3시간, 1학급(40명) 기준으로 평생학습관 예절실 또는 희망학교에서 운영한다.

내용은 기본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인사·언어·전화·인터넷 예절 등 현대 실생활예절이 포함됐다. 아울러 한복 바로 입기, 우리 절 바로 하기, 다도실습에 이르기까지 예절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체험으로 꾸며진다. 예절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2009년도 예절교육은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예절교육’을 확대해 실시한다. 교육대상도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했다.

7월말 기준 교육 횟수는 총 120회로 전년 93회 대비 2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반기 예절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dllc.or.kr)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대전평생학습관 윤문학 관장은 “학생 예절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식∙입시 위주 교육에 점차 메말라가는 따뜻한 정서와 사라져가는 도덕성을 찾을 수 있게 예절교육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대전평생학습관 042-22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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