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밝은누리안과가 대전시 체육인들의 눈 건강 주치의를 자처했다.

밝은누리안과는 대전시체육회와 지난해 ‘체육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제휴 협약식’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대전시 체육 선수들의 눈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대전시체육회에 소속된 선수와 지도자 약 6000여 명은 안과 부상에 대한 염려를 덜고 백내장수술이나 라식ㆍ라섹수술을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밝은누리안과는 대전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프로 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사랑의 희망홈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대전 한밭야구장에 설치된 밝은누리안과 존에 한화이글스 선수의 홈런볼이 들어가면 지역 주민들에게 라식ㆍ라섹수술, 백내장수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밝은누리안과는 한화이글스 선수단의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화이글스와 함께 해맑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활동도 시행하고 있다.

밝은누리안과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약과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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