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김기영 부의장과 신기영 총무담당관.  ⓒ천지일보(뉴스천지)

충남도의회 “남은 기간 의원별 공약사항 실천 위해 활발히 움직일 것” 약속
이준우 의장, 아쉬운 점 “서해안 유류피해 주민 위한 실질적인 배・보상 미흡”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이준우)가 ‘제9대 도의회 후반기 2주년’을 맞아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회는 “앞으로 남은 10개월간 도민의 뜻을 소중하게 담아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준우 의장은 가장 아쉬운 점으로 ‘서해안 유류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배・보상 미흡’ 문제를 들어 “의회 차원의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삼성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특위를 구성, 운영하고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할 것이며 책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충남도의회는 “남은 기간 의원별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활발히 움직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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