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 격려

▲ 조용기 목사 내외는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카파스 시립병원에 걸 현판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국제개발 NGO단체 굿피플(회장 양오현) 이사장인 조용기 목사가 굿피플의 구제사업 중 하나인 필리핀 카파스 시립병원의 완공을 앞두고 현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조용기 목사는 23일 굿피플을 초청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조 목사는 현판을 전달하며 “카파스 시립병원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아이따족에게 생명을 전하는 굿피플이 되길 바란다”며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목사는 지난 4월 2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카파스 시립병원 건립에 애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필리핀 카파스 시와 협력으로 건설 중인 카파스 시립병원은 1500평의 부지에 20병상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내과, 치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건축비 1200만 페소(한화 3억 5천만 원)에 의료집기 구입 및 설치비용으로 1억 3천만 원이 소요된 카파스 시립병원은 현재 90%가 완공된 상태이며, 오는 10월 중순 완공과 함께 준공식을 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김성혜 한세대 총장, 조용기 목사, 양오현 굿피플 회장.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