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동방신기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끝으로 당분간 무대에 오르지 않을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가 29일 동방신기의 일본 콘서트 이후 추가로 스케줄을 잡지 않은 점과 최근 같은 멤버 유노윤호(정윤호)가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출연하게 되면서 다른 4명의 멤버들의 활동이 자연스럽게 중단된 것이다.

이는 지난달 31일 동방신기 멤버 3인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비롯됐다. 

동방신기는 내달 12일과 10월 2일 중국 상하이 콘서트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휴식이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중국 콘서트도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콘서트가 진행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소송판결은 내달 11일 이후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어떤 판결이 나더라도 양측의 추가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소송건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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