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석맞이 우리지역 쌀 팔아주기’ 행사를 펼친다.

지난해 쌀의 기록적인 대풍작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쌀 재고가 누적돼 쌀 가격이 급락되는 등 지역 농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 주문판매로 진행되며 판매가격이 시중보다 5~9% 저렴하다.

일반쌀(진상미, 오미가미) 10·20kg의 경우 사전 주문하면 무료로 택배가 가능하다.

특히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시청 민원실 앞에서 직판행사를 실시하며 우리쌀 떡, 쌀라면 시식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일부품목은 유가찹쌀 500g이 증정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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