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재, 김자옥, 정보석, 오현경 등 지붕뚫고 하이킥의 출연진. ⓒ뉴스천지

거침없이 하이킥이 이번에는 지붕을 뚫는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지난 2006~2007년 큰 인기를 모았던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은 시트콤으로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 식모로 입주해 식구들과 벌이는 유쾌한 이야기다.

9월 7일 첫 방영되는 ‘지붕뚫고 하이킥’ 제작 발표회가 26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처음으로 시트콤에 도전하는 탤런트 오현경은 이순재의 딸로, 정보석은 오현경의 남편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아들 정준혁 역은 신예 윤시윤이 맡았고 최다니엘이 이순재의 아들로 출연한다.

황정음은 발랄하고 적당히 사치도 즐기는 지방 여대생역을, 선덕여왕의 천명공주 아역을 맡았던 신세경은 산골에서 살다가 처음으로 서울 생활을 하는 순재네 집 식모로 활약한다.

2007 MBC드라마 ‘고맙습니다’의 깜찍한 이봄 역할을 맡았던 서신애양은 드라마 전체의 화자이자 세경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또한 신인가수 AJ는 준혁의 친구 강세호 역을, 줄리엔강이 혜연의 친구 스티브로 등장한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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