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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인근에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이 성큼 가을을 부르고 있다.

이곳에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는 지난 봄 내포신도시 초기생활권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도청을 찾는 도민과 초기 이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심어졌다.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 그 아래에는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색색의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노란색 자태를 뽐내는 해바라기가 도청과 경찰청, 교육청 사이에서 파노라마처럼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도청을 출입하는 도민과 이주민들은 넓은 벌판을 화려하게 수놓은 코스모스를 바라보면서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다.

또 주말과 휴일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꽃밭에서 사진촬영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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