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가톨릭, 템플스테이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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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행복캠프 ‘Grow-UP’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한화S&C(대표이사 진화근)의 후원을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가톨릭 산하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Grow-UP 성장 템플스테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에 위치한 범어사·홍법사·내원정사 3개의 사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가톨릭의 부산·경남지역 총 7개의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조계종단과 가톨릭 간의 협력 사업으로 불교의 우수한 전통문화인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저소득, 문화결핍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내면을 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속에서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템플스테이는 입시경쟁, 학교폭력, 스마트폰, 게임중독 등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대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예불 및 스님과의 대화, 자연 속 산책, 행복을 위한 사불 및 서원문 작성과 같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내면을 이해하고 자기발견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아 존중감 향상, 청소년기 문제 해결 등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범어사 템플스테이(8월 13일(화) ~ 14일(수). 1박 2일)에서는 가톨릭 산하 공부방(지역아동센터) 3개 단체(49명)가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화S&C 대표이사의 격려방문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아동·청소년들에게 멘토링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아동·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는 정서적·문화적 지원과 함께 불교와 가톨릭 두 종교 간의 사회적 공동선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종교 간 문화의 벽을 넘어, 화합과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한화 S&C의 기업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매우 바람직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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