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과 중앙대학교가 주최한 ‘비욘드 썸머 캠프’에 참가한 베트남 학생들이 중앙대에서 한복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태권도·도예·한복·K-pop댄스 등 체험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중공업은 중앙대학교와 함께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태권도, 한복, 도예 등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주는 ‘비욘드 썸머 캠프(Beyond Summer Camp)’를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청된 베트남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더불어 중앙대학교에서 준비한 사진, 패션, UCC제작 등의 교양 강좌와 프로야구, 난타 공연 관람, 해운대 투어, 워터파크, K-pop 댄스 등 다양한 한국의 현대문화생활까지도 체험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 캠프는 두산중공업이 현지에서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베트남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베트남 교육부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 40명을 초청한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2009년 베트남 중부 쭝꾸엇 지역에 현지 법인인 두산비나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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