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배우 장신영이 고수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하며 그의 질주 선상에 발을 내딛었다.
성진그룹을 둘러싼 권력다툼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에서 장신영(윤설희 역)이 고수(장태주 역)에게 화끈하고도 파격적인 고백을 해 안방극장을 동하게 한 것.
지난 6일 방송된 12회에서 설희(장신영 분)는 검찰청에서 자신의 손을 이끌고 나온 태주(고수 분)가 자신을 떠나라고 말하자 “땀범벅 흙투성이가 돼도 지 인생 지가 해쳐가는 놈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그런 놈 애 낳을 거야. 나한텐 그게 너야. 태주야”라고 진심을 전했다.
설희를 위해 그녀를 재무 이사에서 해임했던 태주는 자신의 선택은 최후를 각오한 지하벙커로 내려가는 것이라며 만류했지만, 설희는 여느 때보다 경쾌하게 ‘스마~일’을 외치며 에덴으로 돌아와 그의 곁을 떠나지 않을 거란 결심을 내비쳤다.
이후 한정희(김미숙 분)의 지지를 등에 업고 성진 그룹의 반을 거머쥐는데 유리한 흐름을 타게 된 태주가 설희를 따뜻하게 감싸안고 ‘내 뒤에 서세요. 넘어지지도 말고, 다치지도 말고, 조심해서 따라오세요. 끝날 겁니다. 이 싸움’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두근 지수를 한껏 높였다.
고수의 야망이 증폭될수록 그를 택한 장신영이 사랑에 굴복한 비운의 여인이 될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은 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장신영은 JTBC 일일극 ‘가시꽃’에서 만난 인연으로 배우 강경준과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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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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