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국열차 양갱 (사진출처: 종현 트위터)

설국열차 양갱 맛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샤이니 종현의 설국열차 양갱 언급이 화제다.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은 SNS를 통해 영화 ‘설국열차’를 본 이후로 양갱이 먹고 싶다고 발언했다. 종현은 6일 트위터에 “양갱이 땡긴다…. ′설국열차′ 본 후로 계속 양갱 땡기네! 혹시 ′설국열차′ 보실 분들 양갱 하나씩 드시면서 보세요! 할리우드 배우들의 하정우급 먹방을 느끼실 수 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영화 속 ‘단백질 블록’ 모양이 양갱과 흡사하기 때문. 꼬리칸 사람들의 유일한 식량으로 등장하는 ‘단백질 블록’은 검은색의 블록 모양으로 양갱과 유사한 형태를 가졌다.

종현 설국열차 양갱 언급에 공감한 네티즌들은 “완전 공감된다. 나도 양갱이 먹고 싶더라” “지금 양갱 먹는데 글보고 뿜을 뻔했다” “나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같은 생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만들어놓고 보니 시중에 팔고 있는 양갱과 비슷했다”며 단백질 블록과 양갱의 유사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 봉 감독은 단백질 블록이 미역가루를 이용해 만든 젤리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