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 관련 7차 회담을 14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특별담화에서 “8월 14일 7차 실무회담을 열자”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긴급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의결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에 대한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29일 류길재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전달하며 ‘7차 실무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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