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많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오는 26일 예선, 9월 10일 본선 실시

▲ 영등포구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개최(사진제공: 영등포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해 노래, 댄스에 재능 있는 청소년 발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래와 그룹사운드, 댄스 부분별로 청소년을 모집해 자신의 끼를 발산할 기회를 준다.

오는 26일 예선을 거쳐 9월 10일 본선을 치르게 되며 음악과 춤으로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자 중 노래, 그룹사운드, 댄스 등 3개 분야에서 금상, 은상, 동상 각 3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인기상과 단체응원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친구들과도 어울려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23일까지 영등포문화원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팩스(☎846-0157)나 이메일(ydpcc@hanmail.net)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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