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방부는 제대군인 일자리 5만 개 확보 달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백승주 국방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TF는 매월 초 회의를 갖고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그동안 전역예정간부의 사회적응을 위한 취업역량교육, 취업박람회 등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니 제대군인 재취업률이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일자리 5만 개 확보를 국정과제로 선정해 범정부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밝혔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군 전문 평가관과 훈련 교관 등 군내 제대 군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군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공공과 민간 분야 일자리도 적극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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