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7일 “우리 정치권이 민생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선동정치나 장외투쟁 등 따가운 눈총을 받는 후진적인 것들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화와 타협이 살아있는 정치,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정원 댓글의혹 국정조사가 정상화돼가고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철저한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 댓글 관련 의혹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여야 모두가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민주, 청계광장서 국민보고대회… 장외투쟁 전선 확대
- 민주, 첫 대규모 대중집회… ‘촛불집회’도 참석
- 朴 대통령, 업무 복귀했지만… 정국 어수선
- 민주, 장외투쟁 회군 시점에 촉각… 정쟁 압박 부담
- 강대강 대치 국면… ‘민생 실종’ 우려 고조
- 靑 김기춘 만난 김한길 “만만하게 보지 말라” 격노
- [사설] 민주 ‘5자 회담’에 적극 임해야
- [포토] 이야기 나누는 김한길-전병헌
- [포토] 연석회의 진행하는 민주당
- 與野, 민주당 주말 장외투쟁 놓고 신경전
- 여야, 원세훈ㆍ김용판 포함 증인ㆍ참고인 합의 발표
- 정우택 “與 지도부, 민주 천막 찾아 먼저 손 내밀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