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테러라이브 200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더 테러 라이브’가 순 제작비 35억 원인 영화로 개봉 첫 주 만에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제작비 400억 원 대의 ‘설국열차’의 뒤를 이은 흥행 성적을 보이는 점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더 테러 라이브’가 하정우의 첫 단독 주연 영화인 점과 하정우의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개봉 6일만의 200만 돌파 기록은 하정우의 티켓파워를 증명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윤영하 앵커’를 연기한 하정우는 97분이라는 상영시간 중 영화의 80% 이상 단독 출연해 영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경쟁작인 ‘설국열차’는 지난 5일 기준 개봉 5일 만에 376만 295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더 테러 라이브’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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