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 시상식이 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신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위원회(회장 서영훈)가 주최하는 이번 미술대전은 나라꽃 무궁화가 지닌 기품과 고귀한 아름다움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3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재외동포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 111명을 부문별로 선정했다.

영예의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한국화 부문에 응모한 주부 기현정 씨를 선정했다. 

여기에 국가 및 행정부처 기관장상 72명, 한국예술문화 단체장상 등 각 단체장상 30명을 선정하는 한편 학생부 최우수상에 강유라(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심해성(인천신송초등학교)· 남기원(SAGE HILL SCHOOL) 학생 등을 선정했다.

영예의 종합대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장과 부상으로 5백만 원을 수여한다. 그 밖의 수상자에게는 해당 분야의 상장과 부상으로 메달을 증정한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8~10일 국회의원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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