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셀프 촬영에 특화된 신개념 핸즈프리 오디션 캠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캐논코리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셀프 촬영에 특화된 신개념 핸즈프리 오디션 캠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디션 캠은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유튜브, SNS를 통해 유행하는 ‘셀프(Self) 영상’ 트렌드를 반영했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은 물론 핸즈프리로 독특한 화각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약 170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와 전면 약 80도, 후면 약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2.7형 LCD를 갖췄다. 초광각 렌즈는 동영상 촬영 시 약 160도(스틸 촬영 시 약 170도) 화각의 촬영이 가능하며, 렌즈 특성상 이미지 주변부에 왜곡이 발생해 개성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정전식 터치 패널을 갖춘 회전형 LCD는 2개의 수평 고리로 연결되어 로우 앵글, 하이 앵글, 셀프 촬영 등 다양한 위치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또 약 95도 까지 조정 가능한 스탠드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삼각대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 내장 스탠드를 활용하면 핸즈프리 형태로 요리, 댄스, 오디션 제출 영상 등을 혼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약 120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DIGIC DV4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풀 HD동영상과 고화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HS 시스템 탑재로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오디션 캠은 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지갑보다 작은 사이즈(가로 9.6cmx세로 7.6cm x폭 2.2cm)에 무게 약 160g(본체 무게)으로 가벼워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오디션 캠은 기계식 셔터를 채용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 시 끊김 없이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하다. 내장 와이파이도 탑재돼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으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오토 기능은 38가지 장면에서 최적의 촬영 조합을 찾아줘 초보자들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으며, 슬로우 모션과 패스트 모션 촬영도 지원한다.

오디션 캠은 화이트, 블랙 2종으로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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