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정원 국조특위 민주당 정청래 간사가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기관보고가 지상파 방송 3사의 생중계 전제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서 진행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 국가정보원 기관보고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야당 측에서 지상파 3사에서 국정원 기관보고가 생중계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참함에 따라 지난달 26일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기관보고가 무산된 데 이어 또다시 무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야 간사는 이날 예정된 기관보고의 진행할지를 놓고 협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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