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오션에서 입주 개발자들과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OCEAN)’ 개관 3주년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일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OCEAN)’ 개관 3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오션’ 센터에서 오션 출신 개발사 대표, 개발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8월 개관한 ‘오션’ 센터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벤처 기업과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현재까지 이용자수 3만 5천여 명, 교육생 2200여 명, 창업팀 120여 개 배출 등 국내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오션 입주 업체 중 말랑 스튜디오와 비바 리퍼블리카는 각각 알람 기능을 제공하는 앱 ‘알람몬’과 모바일 투표 솔루션 ‘다Vote’를 개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오션 센터는 이날 오션 출신 독립 개발사 대표들의 창업 과정 소개, 센터에 입주해 있는 창업팀의 애플리케이션 시연 등 서로의 개발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고정완 상무는 “앞으로도 오션을 통해 기기 간 컨버전스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생태계 확대를 위한 개방과 협력의 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