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객들이 일본 나리타 공항 내 ‘VIP 라운지’에서 LG 올레드TV로 현지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공항 마케팅’으로 LG 올레드TV 화질 우수성을 알린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55형 올레드 TV(모델명 55EM9700)를 이번 달부터 세계 각지 국제공항에 순차적으로 전시해 ‘꿈의 화질’을 선보인다. 일본 나리타 공항 내 ‘VIP 라운지’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두바이 등 37개국 주요 공항 VIP 라운지 및 대합실에 전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올레드TV 글로벌 출시 확대를 앞두고 사전 붐업 조성 및 프리미엄 이미지 강조를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또 최대한 많은 세계인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특히 이 제품의 디자인이 어떤 공항 내부환경과도 조화를 이뤄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멋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스마트폰 보다 얇은 4mm 대의 초슬림 두께와 10kg의 초경량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존 RGB 방식에 W 화이트 서브픽셀을 추가해 보다 깊은 색상을 재현한다. 폭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도 장점이다.

LG전자 TV해외마케팅그룹장 권기일 상무는 “여러 국가를 하나로 잇는 상징적인 공간에 LG 올레드TV를 전시해 세계시장 선도 의지를 표현했다”며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세계 각국에서 지속 펼쳐 ‘올레드 TV=LG’ 라는 인식을 글로벌 범위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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