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장수경 기자]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일) 서울역 등 철도 승강장에서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에게 책을 나눠줬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휴가문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유진룡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읽지 못했던 책을 휴가 기간 동안에 읽음으로써 몸과 마음을 다시 재생시키는데 책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아용 도서부터 소설과 교양서적 등 휴가기간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5000권을 전달했습니다.

책을 받아든 사람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아졌고, 선물을 받은 듯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황선옥 | 경기도 오산시)
“휴가 기간에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오고 가는 차 안에서도 볼 수 있고, 저녁에나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 많이 이용하니까, 그 시간에 저희는 주로 책 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인터뷰: 최혜민 | 마포구 노고산동)
“좋은 거 같아요. 휴가 갈 때 영화나 재밌는 것은 하는데 마음속의 힐링은 많이 못하잖아요. 책을 통한 마음의 힐링도 좋다고 생각해요.”

휴가철에 독서를 통해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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