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계속 자회사 이익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데 대해 올해 4000억 원 정도까지 자회사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201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초 자회사 이익의 기여율을 3000억 원 정도로 예상했었다”며 “하지만 새롭게 생겨난 KTSAT이나 KT미디어허브, KT에스테이트 등 그룹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지면서 4000억 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2분기 KT의 주요 연결회사 영업이익 기여도는 전 분기보다 8.8% 증가한 44.5%를, 영업이익 기여분은 155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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