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8월의 첫날 1일은 전국 대부분이 무더운 가운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대체로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오겠다.

전남과 경북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고, 강원 영동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1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5도, 독도 26도, 울릉도 26도 등으로 내륙 곳곳이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남, 경남, 제주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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