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영은 기자] 긴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인천공항은 해외로 나가기 위한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올 여름에는 지난해보다 해외로 나가는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난 피서객들이 오늘 하루만해도 7만 4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여행객을 기록한 겁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개항 이래 최대치인 14만 8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객들이 몰리는 성수기인 만큼 탑승 수속이 지체될 수 있기 때문에 출발 3시간 전 미리 나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 직원들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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