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재미라는 요소를 추가한 펀(fun)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순당은 막걸리의 가라앉은 고형분을 자기만의 노하우로 잘 섞어 따는 다양한 모습을 담은 ‘막걸리 빨리 따기, 막걸리 섞기의 달인을 찾아라’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뒤집기, 상하 흔들기, 거꾸로 흔들기, 비비기, 병목 잡고 돌리기, 책상에 두드리기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막걸리 빨리 따기’ 모습이 담겨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의 가라앉은 고형분에는 식이섬유나 파네줄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잘 섞어 마셔야 영양성분도 섭취하고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고형분이 가라앉는 것이 단점인데 이를 나만의 노하우로 섞어 따는 재미로 전환시키고자 했다. 앞으로도 막걸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꾸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