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30일 오후 1시 10분께 방화대교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붕괴돼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아래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붕괴되면서 중장비가 넘어져 근로자 3명이 깔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방화대교 남단 램프 공사 중 벌어진 이번 사고는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숨진 근로자 2명은 중국동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을 당한 근로자 1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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