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개최된 ‘학교 전기사용 효율화 특별교육 및 100W 줄이기 선포식’에서 나용환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앞줄 좌측 세 번째)과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앞줄 좌측 네 번째) 및 참석자들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에너지관리공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영)와 충청북도교육청(이기용 교육감)은 29일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학교 전기사용 효율화 특별교육 및 100W 줄이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내 전체 초·중·고 학교장, 행정실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전력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전기절약 실천과 100W 줄이기 캠페인 동참을 다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노병욱 정책정보실장의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전기절약 특강과 학교현장 전기요금 절약방안, 학교시설 전기사용 효율화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국가적인 전력수급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현장에서 전기절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은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및 에너지 수요관리사업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사상 최대의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부터 전기절약을 실천하고, 범국민 100W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전기절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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