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 다리 난간 밖에 위태롭게 서 있다. (사진출처: 성재기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성재기(46) 남성연대 대표가 29일 투신 나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변희재 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재기 대표는 자살을 한 게 아닙니다. 열악한 단체를 살리기 위해 극단적인 퍼포먼스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겁니다. 그 방법엔 동의하지 않으나 무책임하게 목숨을 내버린 것은 아닙니다”고 글을 올렸다.

성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 원만 빌려달라. 내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글을 올린 뒤 하루 만에 한강에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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