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등 타이어업계 참여… 31일부터 8월 6일까지 펼쳐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대한타이어공업협회(회장 이현봉)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휴가철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타이어어공업협회(타이어협회)는 국내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함께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한국도로공사 협조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의 공기압, 마모 상태 등 이상 유무를 검사해 정비불량 유형에 따라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하고 동시에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하절기 고속 주행 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에 대한 적정 관리와 점검은 안전운행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특히 “장마철 빗길 주행을 대비한 타이어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자동차 연비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휴가철 운행을 위해 금번 타이어 안전 캠페인에 보다 많은 운전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국내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참여한다. (자료제공: 대한타이어공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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