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 종로구 엘마레타에서 진행된 ‘남양유업 타결 성과보고 및 을살리기 결의대회’에서 국순당, 편의점업계(세븐일레븐, 미니스톱), KT, LGU+ 등의 피해자들이 하반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2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서 진행된 ‘남양유업 타결 성과보고 및 을살리기 결의대회’에 국순당, 미니스톱, KT, LGU+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전국의 ‘을’들이 모여 하반기 계획을 공유·발표했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29일 국회에서 본사와의 1차 교섭을 시작하며 KT·LGU+ 관련 피해자들은 각 통신사에 대한 공정위 제소를 진행 중이다.

전국재활용협회는 지난 23일부터 7만 명이 생존권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밖에 전국문구점협회, 식자재 중기적합업종 지정 등도 여전히 해결이 필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참여연대 및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정의당,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등은 8월 중순경 이와 관련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특히 재벌그룹 롯데와 CJ 등에 대해서는 불공정백서를 준비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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