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정동진역에서 철도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2013 어울림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코레일 강원본부)

지역주민들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는 27일 정동진역에서 철도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2013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3 어울림 콘서트’는 코레일에서 추진하는 간이역 문화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나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정동진역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1부 축하공연으로 치어리딩, 난타공연, 정동진 해변노래자랑, 댄스페스티벌로 지역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펼쳤고 2부 공식행사에서는 여는 무대, 어울림의 무대, 펼침 무대, 너른 마당 4장으로 구성해 정동진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프로젝트 공연만들기에서 주관했다.

심재춘 정동진역장은 “이번 2013 어울림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코레일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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