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특성화고 취업지도는 우리에게 맡겨라!

▲ 지난 25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특성화고 취업지도 역량 강화 하계 워크숍이 개최되어 사례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천지일보 충남=박진환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이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 리조트에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ㆍ종합고(특성화고)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취업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 내 41개 특성화고 취업담당부장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선(先)취업 후(後)진학체제 정착과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의식과 취업마인드 함양을 위해 교사들의 취업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이 요구하는 고졸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삼성증권 원유휜 지점장의 산업체 인사 특강이 진행됐으며, 공인노무사협회 천안지회 김민호 회장이 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실제 상황!’이라는 주제로 산업현장의 노동관계법 적용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취업 지속성 인성교육프로그램(공주생명고 교사 국유미), 가슴뛰는 일을 찾아요! (주산산고 교사 박병원), Smart 취업클리닉(천안제일고 교사 이상우) 등의 프로그램이 취업지도 우수사례로 소개돼 일선의 취업부장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담당 손중대 장학관은 “이번 연수는 2013년도 충남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각 학교에서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우수 취업지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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