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청 별관동서 개소식… 생애맞춤형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충남=박진환 기자] 충청남도가 25일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충청남도 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도청 별관동에서 열린 충청남도 인터넷중독대응센터 개소식에는 김갑연 도 자치행정국장과 미래창조과학부 박성진 정보문화과장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상담센터 박효수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23㎡의 면적에 심리상담실,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과 사무실 등을 갖춘 대응센터는 앞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유ㆍ아동, 청소년 및 성인에게 생애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대응센터가 지역 밀착형 인터넷 중독 대응 프로그램 개발과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 도내 인터넷중독 예방과 해소를 위한 중추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연 도 자치행정국장은 “인터넷 중독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15개 시ㆍ군과 초ㆍ중ㆍ고교, 청소년상담센터 및 충청남도 광역정신보건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터넷 중독 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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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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