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5일 오후 3시 55분께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일부 직원들이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고 신고해 소방대가 조사를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며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인지, 어떤 화학물질인지도 확인이 안 됐다”며 “정확한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시간 전에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은 경기도로부터 불산취급 사업장 특별점검을 무사통과 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