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영은 기자]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식이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걸그룹 헬로비너스,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창식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녹취: 박원순 서울시장)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우리 모두가 소중히 가꿔 가야 할 창조적 예술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 문화자산입니다. 만화가 함께 발전해 가는 그런 서울을 꿈꾸고 여러분과 함께 실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만화 부분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만화 ‘빨간 자전거’의 김동화 화백과 대원 미디어 정욱 회장이 수상했습니다.

2013년 제17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28일까지 ‘명동에서 남산으로’라는 거리축제로 진행되며 만화 전시 및 영화제, 애니메이션사업마켓 등으로 꾸며집니다.

(녹취: 손기환 집행위원장)
“(이번 축제는)명동과 남산일대로 자리를 옮겨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시민축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자 새롭게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는 작년 코믹어워드 수상자인 윤승운 화백의 특별전도 볼 수 있으며 추억의 만화와 국내 신작 애니메이션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영상취재/편집: 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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