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산업을 이끌 우수환경산업체가 선정됐습니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 15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습니다.

(녹취: 윤성규 | 환경부장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이 하나의 발판이 되어 여러분들이 정말 대박을 터뜨려서 임직원도 보람을 느끼고 기업도 함께 성장해서 국가의 성장, 국민의 행복에 기여를 해야만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녹스코리아, 디에이치엠, 삼호환경기술, 에이치플러스에코, 케이씨리버텍, 효림산업 등입니다.

2012년 기준 평균 매출액 약 297억 원, 고용인원 70명. 글로벌 환경시장을 겨냥한 수출증대 가능성이 인정됐습니다.

(인터뷰: 김두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국내환경시장이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활용을 해야 하는데 활용할 방법을 찾다보니까... 정부가 인증한 지정 업체가 된다면 해외 진출이 더욱 유리한 여건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우수환경산업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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