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기 겸 제30회 여수어린이태권왕 태권도대회 (사진제공: 전남여수교육청)

[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구)은 지난 20일 ‘제11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기 겸 제30회 여수어린이태권왕 태권대회’를 흥국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21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태권도 대회는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보여주고, 우정과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며, 태권도 인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를 발굴해 육성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저학년 부문부터 선발전까지 다양하게 경기가 치러져 시작 전부터 학부모들의 응원에 열기를 더했으며, 경기마다 탄성과 환호가 이어지는 열전으로 치러졌다.

대회는 동백초등학교(초등부), 여수구봉중학교(중등부)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11체급 선발전은 동백초등학교가 5체급, 여수구봉중학교가 4체급을 석권했다.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전남도대표 1차 선발전인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에 여수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종구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정립과 일반학생의 체육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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