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및 머드&뷰티페스티벌’. (사진제공: 충남도청)

‘제14회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 및 머드&뷰티페스티벌’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이 24일 ‘제14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및 머드&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국·내외 참가선수와 모델,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머드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미용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로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도립청양대학이 주관해 치러졌다.

1부 행사는 메이크업,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등 부문별 미용경진대회가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머드&뷰티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를 제공해 축제분위기를 연출됐다.

▲ 24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및 머드&뷰티페스티벌’. (사진제공: 충남도청)

특히 이날 1부에서 개최된 피부미용경진대회에는 학생, 일반인 및 해외팀을 포함 총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메이크업,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네일디자인 부문에서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맘껏 뽐냈다.

청양대학은 보령머드 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피부미용 분야의 우수 인재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구본충 총장은 “21세기는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특히 피부미용 분야는 오늘날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피부미용 전문영역의 세계화를 위한 대회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내실 있는 대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는 1999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 24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세계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및 머드&뷰티페스티벌’. (사진제공: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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