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 네티즌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 게재됐다.

게시된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은 ‘회민’이란 이름의 초등학생이 11월 4일 일요일에 작성한 것이다.

게시물은 한 초등학생의 일기장을 찍은 것으로 아빠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작성한 반성문이다. 반성문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다짐에 대해 적혀있다.

특히 약속을 어기면 용돈을 1년 동안 받지 않겠다, 컴퓨터를 3년 동안 6학년 될 때까지 사용하지 않겠다, 일주일마다 문제집을 10장씩 풀겠다, 기름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겠다, 빗자루로 7대를 맞겠다 등의 구체적인 다짐이 적혀 있다.

특히 이 학생은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교과서를 잘 챙겨오지 않으면 매를 맞는 것은 물론 반성문을 1000번 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선생님은 “선생님이 본 반성문 중에서 제일 엄청나다. 위에 있는 것들을 진짜 지킬 수 있을까?”라고 소감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을 접한 네티즌은 “과연 다 지킬 수 있을까” “정말 초등생 난감한 반성문이다” “100% 지키기 어려운 반성문이다” “초등생 난감한 반성문, 진지해” “한 번만 더 잘못하면 큰일나겠다” “초등생 난감한 반성문, 순수하다” “놀라운 반성문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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