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하지원 주연의 영화 ‘해운대’가 개봉한 지 한 달 만에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운대’는 2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22만 3천여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987만 3천여 명으로 1천만 관객을 고지에 두고 있는 셈이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변이 없는 한 오늘 1천만을 돌파한다”며 “정확한 집계는 내일 오전에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1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면 영화 ‘해운대’는 송강호 주연의 ‘괴물’, 이준기 주연의 ‘왕의 남자’, 장동건과 원빈 주연의 ‘태극기 휘날리며’, 설경구 주연의 ‘실미도’에 이어 다섯 번째로 1천만 관객을 불러모으게 된다. 

영화 ‘해운대’가 1천만 관객을 확신하는 가운데 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가 개봉한 지 2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담은 영화로 선수들의 올림픽 메달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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