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회원과 간담회… 3농혁신과 연계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외식업체들과 ‘식품안전 충남’ 만들기 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도민의 건강과 식품안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희정 지사와 신건택 외식업중앙회 충남도 지회장과 각 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3농혁신과 연계한 ‘식품안전 충남 건설’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와 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는 ▲위생서비스 및 외식문화 수준 향상 ▲나트륨 줄이기 운동 지속 추진 ▲로컬푸드 활성화 ▲식중독 예방관리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외식산업은 서비스산업의 대표주자로 6차 산업으로서 21세기 한국경제를 선도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외식업체와 충남도가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협력해 도민이 건강한 식품안전 충남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등록된 외식업체는 총 4만 8034곳으로, 이 가운데 2만 9897곳이 일반음식점이며 총 11만 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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