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이희재 이사장과 오재록 원장 연임을 확정하고, 제3기 이사회를 출범했다.

이희재 이사장과 오재록 원장은 2013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2년간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한국만화의 가치 증대와 시민체감형 문화서비스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는 각오다.

또 만화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역량을 강화하며, 시장 창출형 국외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가는 등 우리 만화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한국만화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3기 이사회는 <풀하우스> <매리는 외박 중>의 원수연 만화가를 비롯해 산업계 IT 분야의 백원장 대표, 그리고 PISAF 김재웅 집행위원장, 이양원 변호사 등과 함께 만화와 산업계 그리고 애니메이션과의 소통과 연계를 통해 한국만화가 세계 콘텐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3기 이사진
조관제 (사)한국만화가협회장, 차성진 우리만화연대회장, 송재용 부천시 복지문화국장, 이준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본부장, 김건중 경기도 문화산업과장, 장태산 만화가, 이양원 법무법인 부천종합법률사무소 대표이사(신임), 김재웅 PISAF 집행위원장(신임), 원수연 만화가(신임), 백원장 애니포인트 미디어 그룹 대표이사(신임), 전세훈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김기혜 여성만화작가협회장, 송종길 경기대 예술대학 언론미디어학과 부교수,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 윤태호 만화가, 감사로 김용범 부천시 문화콘텐츠과장, 박상민 청진세무회계법인 대표(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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