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부여 백제문화단지 야간 개장으로 오는 18∼20일 밤에 볼 수 있는 ‘서동연꽃축제’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8∼20일 백제문화단지가 야간에 개장을 한다.

연꽃축제 기간 관람객들에게 백제 왕궁의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야간개장은 오후 10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백제문화단지 관리사업소는 특히 야간개장에 맞춰 충남부여국악단과 천안시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진행한다.

19일 오후 8시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앞 무대에서 펼쳐지는 충남부여국악단 공연에서는 전통 무용과 사물놀이, 민요, 창극, 가야금 병창, 판소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다음 날인 2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천안시 국악관현악단은 신명나는 전통 음악과 노래, 창작국악 및 관현악곡으로 백제문화단지를 수놓는다.

충남도 백제문화단지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백제 왕궁에서 우리 전통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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