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결과 12명 모집에 946명 지원… 10월 5일 필기시험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에서 10월 초에 치를 ‘7급 공무원’ 시험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 79대 1까지 오르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충남도는 오는 10월 5일 시행하는 7급 행정직과 연구·지도사 등 23개 직류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01명 모집에 총 174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7급 행정직(충남도·일반)은 12명 모집에 946명이 지원해 79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또 연구·지도사를 모집하는 제4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23명 모집에 364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9급 공무원을 채용하는 ‘제5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20명 모집에 91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원자들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1028명으로 59%, 여성은 713명으로 4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5∼29세 581명(33.4%) ▲30∼34세 547명(31.4%) ▲35∼39세 247명(14.2%) ▲40세 이상 175명(10.1%) ▲20∼24세 108명(6.2%) ▲19세 이하 83(4.8%)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최고령은 55세로 7급 행정직 등에 지원했다.

한편 이번 시험은 ▲10월 5일 필기시험 ▲11월 8일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28∼29일 면접시험 ▲12월 6일 최종합격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시험정보’를 보거나, 도 총무과(041-635-35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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