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 직원들이 북한강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해병대캠프 교관의 지휘 아래 IBS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주)멘토포유)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경기도 가평 소재 기화리조트에서 10일부터 12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무기계약직 Mind Up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간제 법에 의해 비정규직에서 무기계약으로 전환된 직원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단직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도전과제 수행을 통한 극기심과 성취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1차 교육은 62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젊음의 도전, 의식혁신 신념화 ▲극기훈련 및 공동체 훈련 ▲감성리더십, 조직의 비전과 나의 미래 등의 주제로 2박 3일간 합숙훈련으로 이뤄졌다.

도로교통공단 직원들은 첫 날인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식훈련 등을 소화하며 교육에 임했고, 이튿날에는 팀웍 강화를 위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1차 교육에 참여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라일락(30, 남) 씨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마련한 해병대 캠프를 통해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서로 함께 땀을 흘리고 힘을 합쳐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자신감도 얻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새로운 마음과 새출발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열심히 임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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