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에 빠지다”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 향연
“재즈에 빠지다”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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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하트 쿼텟.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벤 스트릿, 빌리 하트, 마크 터너, 이든 아이버슨 (사진제공: LIG문화재단)

‘빌리 하트 쿼텟’ 첫 내한공연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 총출동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전통을 넘어 실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내외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를 대표하는 재즈뮤지션 총 7팀이 대거 참여하는 ‘재즈홀릭: 작가주의 재즈 앙상블’이 오는 18일 ‘박재천ㆍSMFM 집단즉흥 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열린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를 감상할 기회로, 많은 재즈 마니아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21세기 음악계는 전통을 넘어 실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리의 연구, 새로운 장르 창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재즈계에서는 이러한 음악적 흐름에 대해 ‘모던 크리에이티브(Modern Creative)’라는 표현으로 그 태도를 구분한다.

전위적 프리 재즈, 현대 클래식 음악, 민속음악, 전자음악 등 다양한 어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는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는 찰나의 순간에 매료되는 실험적 사운드를 담아낸다.

이번 무대에는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재즈어법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온 국내외 재즈 뮤지션 총 7팀이 참여한다.

이번이 국내 첫 내한공연인 현대 재즈의 거장 ‘빌리 하트 쿼텟’과 놀라운 연주력으로 유럽 재즈의 진화를 보여주는 시몬 나바토브, 닐스 보그람, 탐 레이니, 그리고 국내 재즈의 역사를 쓰고 있는 뮤지션 박재천, 한지연, 김창현, 이원술, 조윤성, 황호규, 이상민이 전통을 넘어 끊임없이 실험하며 구축해 온 각자의 재즈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국내 뮤지션들의 무대는 신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곧 발매될 새 앨범을 미리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간과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를 귀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재즈홀릭: 작가주의 재즈 앙상블’ 티켓은 5만 원, 3만 원이며, 문의는 LIG아트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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