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사진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의 7월 하순 출시에 앞서 11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으로 탁월한 안전성이 입증된 쉐보레 올란도는 2014년형 출시와 함께 첨단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 적용했다. 

2014년형 올란도는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Side Blind Spot Alert)을 동급최초로 장착했다. 주차 시 전방의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 Front Parking Assist)을 채택해 돌발 상황을 예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성을 배가했다. 

또한 2.0리터 디젤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초기 가속능력과 변속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적용된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 Rack-Electronic Power Steering)은 세밀한 핸들링을 구현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 LED아웃사이드미러(사진제공: 한국지엠)

외장 컬러는 ‘마스 스톤 블루(Mars Stone Blue)’을 추가했다. 또한 열선 내장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하고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휠을 채택했다.

한편 2014년형 올란도에는 2열 열선 시트를 비롯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새로운 쉐보레 마이링크가 적용됐다.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능까지 갖춰 주행 편의성은 물론 안락한 실내 거주성을 동시에 높였다.

▲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 주요사양(사진제공: 한국지엠)

2014년형 올란도 디젤 2.0 차량의 가격은 LS모델 2267만 원, LT모델 2502만 원, LTZ 모델 2761만 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LPGi모델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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